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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초청특강 후기 <2012-1차>
중어중국학과 홈페이지 (ddchinese) 조회수:842 192.168.110.62
2012-09-05 11:09:55
신한은행-유다영 선배님 / 미래코리아 -고주희 선배님

시간: 3월 22일 목요일 오후 6시

장소: 숭인관 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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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유다영 선배님>

 

 

1.     대학교생활

 

평점 4.2점으로 학교를 졸업했다. 상대평가로 성적이 결정되는 요즘 같은 경우는 굉장히 고 학점에 해당하는 성적이지만, 당시에는 학교 성적이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반영되던 해였기 때문에 학점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2.     면접

 

평범한 성적과 어학점수를 가지고 신한은행에 합격 할 수 있었던 비법은 면접에서 '' 를 인상 깊게 마케팅하여 보여줬다는 점이다. 당시 신한은행 면접은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나면 2차에서는 여러 사람과 합숙을 하며 면접을 보는 형태였는데, 2차 면접에서 ''를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가 합격의 유무를 가른다. 2차 합숙면접은 지원자들의 소통능력을 보기 위한 단체 미션과 개인 발표 그리고 임원 면접 총 세 가지로 구분되어있다. 임원면접은 단체미션과 개인발표로 성적을 매긴 후 마지막으로 보는 면접이기 때문에 이 면접에서는 많은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다. 임원들의 질문만 들어도 자신의 합격 유무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3.     입사 후

 

신한은행에 입사하게 되면 일정기간 연수를 받은 후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 발령 받는다. 은행에서 근무 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일반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부담으로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은행에서는 출산 휴가가 긴 동시에 휴가 중에도 기본급이 지급되어 여성들에게 메리트가 있다.

 

 

<미래코리아 고주희 선배님>

 

 

1.     대학교생활

 

평점 3.6정도로 학교를 졸업했다. 학점은 좋지 않았지만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중국과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한 것이 현재 무역과 관련된 일을 하는데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어학연수를 가게 되더라도 학교 수업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많이 돌아다니고 외국인과 만날 기회를 만들어 그 나라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 외국어 실력이 느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입사에 필요한 조건

 

무역업을 하게 되면 말 한마디, 뉘앙스에 따라 거래의 성사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대화의 분위기는 현지 사람과 같은 유창한 외국어에서 정해진다.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틀에 박혀 문법, 독해, 단어 등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것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이 많아야 한다.

중국어과라 하더라도 무역업을 하다보면 중국어를 모국어만큼은 구사할 수 없기 때문에 계약이 불리한 조건으로 갈 수가 있다. 때문에 영어를 주로 사용하므로 중국어만큼이나 영어공부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취업특강을 듣고 난 후 느낀점>

 

나는 금융 관련업에 관심이 많아서 유다영 선배님의 특강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1학년으로서 특강이 있던 4월에는 같이 수업을 듣는 대부분의 1학년 친구들이 아직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단계였기에 받아들이는 수업에 익숙했고, 자신이 발표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며 상호 공유하는 수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교수님께 지적도 많이 받고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성을 띠면서 대학생활, 사회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선배님께서도 2차 면접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2차 면접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비슷한 성적,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비슷한 사람들 중에서도 확실히 다른 나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내 행동에 대해서 적극성을 기르고 다른 사람에게 확실하게 나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주희 선배님께서는 자기가 대기업에 일하는 것이 아니고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자기와 맞는 일을 그 회사 안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위치에서 일하고 있고, 자신과 맞는 일을 하고 있으면서 미래의 자신의 사업을 위해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라고 하셨다. 선배님은 정말 자기 자신에 대해서 확신이 있고 당당해보이셨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거래가 성사되기도 하고, 성사된 거래에 문제가 생겨서 복잡해지기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일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황에 맞게 사람을 대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다고 생각했다. 무조건 대기업만 쫓으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눈을 조금 낮추고 자신의 역량을 조금 더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생각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금융업계는 생소한 분야였기 때문에 신한은행에 계신 유다영 선배님의 특강은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 업계가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현실적이고 자세한 입사과정의 설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회사에서 고학점만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취업을 위해 학점관리와 스펙은 기본이지만 이것에만 몰두하는 것은 입사하기 위한 비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류전형에 통과하는 건 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을 보는 면접 준비이기 때문이다. 은행원으로서 요구되는 상대방과의 소통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한 인성면접 말이다. 다른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요구되는 자질이지만 은행원에게는 더 필요한 인성이기 때문이다. 또 선배님께서는 취직하기 위한 방법뿐만 아니라 입사 후의 중요한 점들에 대해서도 경험하신 일들을 말씀해주셨는데, 이 업계에 지원하려는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강을 듣고 난 후 고객으로서 이용만 했던 은행이었는데, 과 선배가 직접 계신 이 기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와 닿았던 것은 업계 진출에 과의 특성이 많이 연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중어중국학과인만큼 졸업 후 취직할 때 전공에 관련된 일을 찾기 마련인데 그 중 무역 쪽 일을 택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미래코리아 고주희 선배님도 유창한 외국어실력을 살릴 수 있는 무역회사를 택하셨다. 무역이라는 것이 단지 상품의 교류만의 의미가 아니라 자본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요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설픈 외국어 실력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 점에 대해서 중요한 요건을 잘 설명해 주셨다. 아직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듣는 특강이기 때문에 선배님께서는 공부뿐만 아니라 경험도 강조하셨다. 그 덕분에 효율적인 외국어 공부의 비법도 알 수 있었고, 지금 공부하는 입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과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시려는 선배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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